횡성에 횡성축협한우플라자에 이은 또 하나의 명소 ‘횡성축협 팜랜드’가 뜬다.
횡성축협은 온 가족이 즐겁게 체험하고 행복을 느낄수 있는 농축산 복합문화시설을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67-1 생축장에 마련하고 횡성축협팜랜드라고 명명했다.
횡성축협은 이를 알리기 위해 지난 달에 개최된 목우회 행사와 연계, 관내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횡성축협팜랜드를 시찰하며 횡성 대표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횡성축협팜랜드 사업은 사회적 트랜드인 가족단위관광 및 체험, 휴양에 맞추어 새로운 관광사업 필요성을 느껴 먹거리 위주의 1.2차 산업에서 체험과 휴양을 겸하는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 한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생축장부지 경계측량을 시작으로 2012년 관리사 옆 연못, 소공원 등을 조성했는가 하면 최근 국유림임대를 통한 자연 휴양림과 산책로 조성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고명재 횡성축협조합장은 “횡성축협팜랜드는 소비자들이 가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맘껏 즐길수 있는 횡성의 명소로서, 친축산 이미지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팜랜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기관장 초청행사에서 횡성축협은 매실, 살구나무를 비롯해 산수유와 산딸나무 등 100여주의 나무를 식재하는 등 방음, 방품 효과를 제고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축산테마공원으로서 횡성 명소로 우뚝설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