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가정의 날을 맞아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를 열어 잠시나마 조합이 어려울 때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고 힘을 합쳐 오늘의 서천축협으로 발전하는데 기반을 구축한 원로조합원을 생각하고 그들의 노고를 마음에 새겨 조합발전에 모두가 참여하기로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축협은 지난달 14일 서천읍 청담웨딩홀에서 100여명의 원로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원로조합원 경로행사<사진>를 실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마당을 벌여 원로조합원들의 피와 땀이 결코 헛되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임직원의 화합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서천군 축산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새롭게 결의를 다졌다.

박근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초창기때 열악한 환경에서도 서천군 축산인을 대변하는 축협을 만들겠다는 원로조합원의 의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서천축협이 오늘의 축협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원로조합원의 노고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마음에 새겨 더욱 발전하는 서천축협을 만들기로 결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천축협이 원로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천축협 조합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만 75세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행사에는 1백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서 원로조합원의 큰잔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