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지역의 산야초와 벌꿀을 접목한 약초꿀이 상품화에 성공했다.
‘지리산과 하나되기’ 강승호 대표는 농촌진흥청의 사과꿀을 이용한 크림꿀 제조방법 기술을 이전받고 산수유와 울금 등 36가지 산야초와 벌꿀을 융합한 ‘지리산 산야초애(愛) 꿀<사진>’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크림꿀’은 사과꿀의 결정을 미세하게 조절해 저온에서 굳는 현상을 제거하고 흘러내리지 않아 먹기 쉬운 형태의 꿀로 재탄생된 것.
지리산 산야초애(愛) 꿀은 국유특허기술과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 등을 통하여 강승호 대표가 추구하는 꿀의 고급화, 가치있는 상품 개발로 사업화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강승호 대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기술이전, 제품개발, 제조, 유통채널 확보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으로 농가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노루궁뎅이버섯, 상황버섯, 엉겅퀴, 흰민들레, 백수오 등의 산야초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상용화 할 계획이며, 어린이를 위한 총명크림꿀, 산딸기 크림꿀, 코코아 크림꿀을 시장에 내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