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무학과 농축산물 소비촉진 공동 마케팅

  • 등록 2013.06.17 1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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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 공동협력서 채택…소주제품에 시군 농축산물 브랜드 부착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과 (주)무학(회장 최재호)은 지난 4일 경남농협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서’를 채택하고 경남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전개<사진>하기로 하였다.

경남농협과 (주)무학은 경남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13. 6월~'13. 12월까지 7개월 동안 생산되는 (주)무학의 소주제품 1억4천만병의 보조상표에 경남의 시군별 농축산물 대표브랜드 27개를 부착하여 출시하기로 하였다.

이로 인해 경남지역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는 물론 경남지역 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를 비롯해  한우브랜드와 한돈브랜드 등 총 12개의 축산물 브랜드가 라벨로 부착된다.   

이번 사례는 경남지역을 기반에 둔 대표적인 기업인 경남농협과 (주)무학의 핵심 역량을 결집하여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분석된다.

경남농협 전억수 본부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주)무학이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앞장 선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며, 특히 이번에 공동마케팅으로 추진되는 경남농축산물 브랜드를 부착한 무학소주는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상당한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 협력해준 (주)무학 측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주)무학 최재호 회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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