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석 지리산낙협 조합장<사진>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3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4일 낙농진흥회에서 수상한 한국낙농대상 낙농경영부문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박 조합장은 지난 12일 “축산이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주위를 돌아보며 이웃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해야 우리 축산업이 국민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 나눔축산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발전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운동본부 관계자들은 소개했다.
지리산낙협은 지난달 법인후원금 100만원을 운동본부에 기부했으며, 임직원 67명이 지난해부터 1인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급액을 자동이체로 나눔축산운동을 후원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지난 1월에는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 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