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달 17일 조합3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횡성축협은 횡성축협한우와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육성을 위하여 해마다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지급액은 3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3천500만원이다.
이날 고명재 횡성축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장학금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다. 조합은 조합원 지원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할 때 비로소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축산진흥을 이뤄낼 수 있다”며 “부모님들이 힘들게 이룩한 축산업이 학자금의 원천이니 만큼 열심히 공부해 축산업 발전 및 지역사회를 위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장학금 예산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