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은 축산업허가제 전면실시를 앞두고 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사진>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축산업허가제 및 등록제 시행에 차질없이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윤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업허가제와 관련된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서 정부가 추진하는 축산업허가제에 적극 참여하고  악성가축질병을 막아 더 이상 가축질병으로 인한 농가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교육은 종축개량협회 충청지부 이길환 팀장을 비롯해 보령축협 배합사료공장 정명수 품질관리실장 및 유연선 박사가 강사로 나와  ‘가축개량과 고품질축산물생산’,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HACCP인증절차 및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교육에 이어 축산차량등록요령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교육에서는 축산업허가제 실시에 따른 효율적인 대비를 위해 축산관련 종사자에게 축산관련법규를 비롯해 관련교육을 실시해서 FMD와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이로인한 피해를 시전에 예방하기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축산법 및 가축전염병예방법의 개정·시행으로 축산농가와 축산차량종사자 등 의무교육조항이 시행됨에따라 이를 홍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주제별로 교육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