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대한민국 정치일번지인 여의도 국회에서 축산물 판매장터를 마련하고 천안축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천안축협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여의도 국회 후생관에서 천안지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과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공동 주관한 ‘갑과 을이 상생하는 제2회 천안지역 우수 농·축산물직거래장터’에 판매부수를 마련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판매, 천안지역 축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정문영 조합장은 행사기간 내내 행사장에 상주하면서 민주당 최고위원인 양승조 의원(천안갑)과 같은 당 박완주 의원(천안을)과 직접 판매에 나서 천안지역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우수한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애용해서 양축농가를 돕는데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천안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항생제 능수한우 암소만을 엄선해서 시중가에 비해 최대 30%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서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양승조 최고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국회 직거래 장터는 천안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갑(甲)과 을(乙)이라 할 수 있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지속적으로 천안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문영조합장은 “천안지역 우수축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양승조·박완주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런 행사가 계속되어 천안 축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를 확대해서 양축농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