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활용 하천정화…축산오염 ‘불식’

  • 등록 2013.07.01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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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 나주 영산강 정화활동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전남농협(본부장 박종수)과 나눔축산운동본부전남도지부(지부장 구희우·영광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나주시 영산강체육공원에서 나주시, 나주축협,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농협사료 전남지사 관계자와 축산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을 맑고 푸르게’라는 주제로 ‘나눔축산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인 스스로가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축산사업의 일환으로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유용미생물 흙공던지기와 쓰레기줍기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질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유용미생물이 함유된 ‘흙공’을 영산강에 던져 수질을 개선하는 과학적기법이 동원됐다.

 박종수 본부장은 “축산시설은 혐오시설이라는 꼬리표는 이제 없으며 영세농가가 하천에 가축분뇨를 버리거나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받는 일은 점차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국민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기반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밝혔다.

나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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