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달 20일 제3회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4월3일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의 가족,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의 지위 및 삶의 질 향상, 사회발전에 따른 자기개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조직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시작한 밀양축협 여성아카데미가 13주간의 다채로운 일정을 마무리짓고 이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번 아카데미 기간 동안 밀양축협은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위해 사회저명인사와 교육계 및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초빙, 가정관리기법, 여성자기개발, 건강강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특히 내실을 기하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선심성과 보여주기 식의 불필요한 부문은 과감히 없애고 보다 내실있고 알찬교육으로 꾸려 나감으로 참여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본 강의가 그동안 잊고 생활하던 자아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는 지혜와 현대사회의 생활 및 교양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