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조사료 수입쿼터량이 당초 80만톤에서 20만톤이 늘어난 100만톤으로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들어오기로 한 물량 80만톤(한미 FTA 물량 20만톤 포함)에서 한육우 마리수 증가로 조사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만톤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조사료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사료 수입쿼터제는 수입추천대행기관에 배분, 실수요자에게 추천해 주고 있다.
대행기관인 농협중앙회와 사료협회, 단미사료협회는 배정받은 물량을 실수요자에게 수입 추천을 하고 있는데, 농협중앙회는 지역조합·낙농육우협회·한우협회·종축개량협회·마사회 등에 다시 배분하고, 사료협회는 배합사료 제조업체, 섬유질 가공사료 제조업체에, 단미사료협회는 섬유질 가공사료 제조업체로 배분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