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축협, 30일 혈통등록우 전자경매시장 개장

  • 등록 2013.08.26 0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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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송아지 확보·고급육 기반 조성…매월 30일 열려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오는 30일 혈통등록 된 송아지만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하는 ‘혈통등록우 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한다.
혈통등록우 경매시장 개장은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 송아지 확대생산 유도로 관내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월 30일 열리게 된다.
시장 출품은 어미소 정보와 브루셀라검사 등 이력제 제출 후 검증이 확인된 송아지로 한정되며 암수 제한은 없으나 7~10개월령 한우송아지여야 하고 출하체중은 150~300kg으로 제한된다.
경매 참가 희망농가는 매월 23일까지 강진완도축협에 사전 경매신청을 접수해야 하고 축협의 출하 소에 대한 직접 방문확인을 받아 경매당일 중량확인 후 시장에서 3차까지 경매가 가능하다. 혈동등록우 경매시장이 개장하게 되면 한우개량사업이 탄력을 받아 우량송아지 생산은 물론 가축시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완도축협은 강진군과 올해 초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해 전국의 혈통우시장에서 우수 씨암소 120마리를 입식해 다음 달부터 수정이 가능한 상태다.
씨암소에서 태어나는 혈통확인 송아지는 축산농가에 분양하게 되는데 군 전체 사육두수의 50%를 혈통등록 소로 길러 고급육 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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