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약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평가회의

  • 등록 2013.12.09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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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달 29일 검역본부 동물위생연구동에서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방문 평가회의’<사진>를 열고, 동물약품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케냐, 에티오피아 등 방문국가 축산과 동물약품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상담회 개최, 공공기관 방문을 통한 동물약품 등록현황과 등록절차 파악 등 개척단 활동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각국의 축산 및 동물약품 정책을 살피고 수출전략 품목 발굴 등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두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에티오피아의 경우 농업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업체 등 30여명이 한-에티오피아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에 참석, 한국산 동물약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시장개척단은 전했다.
검역본부는 아프리카 국가뿐 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동참하고 필요하다면 기술 협조 등 수출국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위성환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수출시장 SWOT 분석을 통해 “현지상황에 따라 각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한 뒤 “에티오피아 기술지원 MOU 체결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 동물약품 수출 연계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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