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교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사진>이 경기도내 축산, 수의직 공무원으로써 처음으로 국장에 임명되는 중책을 맡았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서상교 과장을 축산산림국장에 승진 임명했다.
서상교 신임 국장은 61년 1월 10일 생으로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84년 5월 최초 임용되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방역과장, 경기도 축산과 축산물위생팀장, 경기도 축산과장, 동물방역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축산산림국장에 임명됐다.
서 국장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전국최초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을 추진, 화성시 화옹지구간척지내 농업복합단지 ‘에코팜랜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농 연계를 위한 한우펀드 조성, 전국 최초 도우미견 나눔센터 설치운영, 축산물브랜드육 타운 4개소 조성등 도내에서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서상교 신임국장은 “앞으로 경기도 축산인들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해 양축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