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한우 수정란 수태율 55.2%

  • 등록 2014.02.25 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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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유전자 연구사업 결과 발표회서 성과 밝혀

[축산신문 횡성=홍석주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의 한우 우수 유전자 연구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횡성축협은 지난 20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횡성축협한우 우수 유전인자 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갖고 수정란 생산 이식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다고 밝혔다.
횡성축협의 이 사업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우수 유전인자를 가진 암소 98두로부터 1천21개의 수정란을 생산했는데, 그 중 대리모에 이식 가능란은 609개로 두당 평균 6.2개를 생산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세계 평균 수정란 생산 두당 6두와 같은 성과다.
또한 수정란은 모두 58두에 이식, 32두가 수태에 성공함으로써 수태율 55.2%를 기록했다.
횡성축협한우 우수 유전인자 연구사업은 지난 2012년 12월 26일 서울우유협동조합생명공학연구소와 협약을 맺어 그동안 연구가 진행돼 왔다.
횡성축협은 이 연구를 통해 기존의 숫소만에 의한 개량에서 암·숫소 동시 개량으로 세대를 단축시키고  유전적 개량 효과를 높임은 물론 횡성축협한우의 유전적 개량체계 확립과 우수한 자질의 암소집단 구축, 횡성축협한우의 혈통 고정으로 정체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횡성=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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