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협 운영협의회(회장 김사중·고창부안축협장)는 지난 13일 정읍시 순정축협 명품과 회의실에서 전북축협 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사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특히 축산현장에서 원칙과 기본이 무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장마철을 앞두고 축산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합장들의 ‘안전 의식’ 무장을 거듭 주문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 생축사업 사육두수 감축현황, 축분 퇴비 답리작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 축산 사업장 위생 점검, 쇠고기 이력제 귀표관리, 2014년 동계작물 조사료 관외유통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조합장들은 이날 순정축협이 심혈을 기울여 개관한 명품관 시설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