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산단체와 유기적 관계 유지”

  • 등록 2014.05.21 1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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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축협운영협 친환경 축산·조사료 생산 관심 촉구도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삼호)는 지난 15일 농협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도내 축협조합장들과 정상태 농협사료경북지사장, 김인대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등 농협 경북지역본부 축산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사진>를 갖고 각종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삼호 회장(경주축협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앞으로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 축산단체들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조합장들의 위상적립을 위해 품격있는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최삼호 조합장이 협의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월례회를 개최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세월호 침몰사고로 계획된 각종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업무에 다소 영향들이 있었지만 이해를 바란다. AI가 종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경북에서는 친환경 한우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에 친환경축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공동노력하고 있다”고강조하고 조합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 사료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아울러 조사료 생산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역간 업무구역을 명확하게 하여 더 이상 지역 농축협간의 업무분쟁이 없도록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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