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완주군 고산면 전주김제완주축협 가축 시장 내에 완주한우육종개량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0일 개장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자, 이재만 완주군의회부의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이종환 전북도축산과장, 김사중 전북축협 조합장운영협의회 회장과 관 내외 회원조합장과 축산농가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서 박영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의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과 조합원, 가축시장을 이용하신 축산농가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본 가축시장은 우리 축산인들의 여망을 담아 12억5천만 원을 투자하여 세워진 만큼 가장 투명하고 신속하며 공정한 거래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조합장은 아울러 “한우육종개량센터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육종 개량사업을 한 단계 높게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완주한우와 참예우 명품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수 농협축산대표는 격려사에서 “한우육종개량센터와 최신식 가축시장을 발판으로 전주김제완주축협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