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고교생 레스토랑’ 프로젝트 성료
토니 오 셰프 재능기부…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관리위)의 재능기부 프로젝트 ‘고교생 레스트랑’<사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리위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부터 한돈명예홍보대사 토니 오 셰프의 재능기부로 고교생 레스트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18일까지 이어진 이 프로젝트는 토니 오의 수업을 들은 양평 고등학생들이 메뉴 개발에 참여하고, 실제 레스토랑에 시판될 수 있도록 토니오의 노하우가 감미되도록 한 것. 그 결과 한돈 등심 샐러드, 봉골레 파스타, 한돈 안심 스테이크로 구성된 ‘이탈리안식 3품 코스’가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위는 이번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양평고등학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규 위원장은 “학생들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한돈의 소비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