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학교 14명 미 명문대학 합격

  • 등록 2002.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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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등학교 유학반 학생 14명 전원이 올해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최명재)에 의하면 올 전형에서 유학반 학생 대다수가 프린스턴·예일 등 아이비리스 대학에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2학년 조기졸업생인 임지우군은 UC Berkeley에서 총장 장학생으로 선정,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수여 받으며 학문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96년 개교한 민족사관고등학교는 98년부터 유학반을 운영중인데 99년 오우식군이 미국 코넬대에 유학함을 필두로 ▲2000년=이성호군(미국 컬럼비아대)등 3명 ▲2001년=윤영섭군(미국 하바드대)등 7명이었다.
한편 1991년 태국 왕실·태국 교육부 등의 후원으로 개교한 마히돌 빗타야누손학교 학생들이 최근 민족사관고등학교를 견학, 영재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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