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협(조합장 김용태)이 한달간 일정으로 일손이 부족한 축산농가에게 나눔축산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전개, 축산농가의 일손을 도와주고 조합과 조한원간의 일체감형성은 물론 나눔축산의 확산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달간 일정으로 매주 금요일에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를 방문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조합은 총무기획·신용·컨설팅·경제 등 각 부서에서 7명의 직원으로 일손돕기 봉사대를 구성하고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축사 주변 정리에서부터 마늘캐기·모내기·배봉지싸기·비닐하우수 정리 등 농촌일손을 지원해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적기에 영농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복수면 구례리 고재수 농가의 마늘밭에서 한창 수확기에 들어간 마늘을 수확해주고 추부면 마전리 김진섭 조합원의 논 1천여 평에서 모내기 봉사활동을 지원, 올해에도 풍년이 들기를 기원했다.
김용태 조합장은 “농촌이 한창 영농철에 들어갔으나 일손이 부족해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축산농가와 조합간의 일체감 형성은 물론 나눔축산운동의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