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자조금 사업 정상궤도 오른다

  • 등록 2014.08.05 13: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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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 토종닭협 뒤늦게 사업계획서 제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총 45억 규모…소비홍보 사업 중점 추진


닭고기자조금이 관련 단체들의 갈등을 봉합하고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닭고기자조금은 그동안 관리위원장과 대의원 선출 문제를 놓고 참여단체들이 갈등을 일으키면서 아직까지 정부의 예산승인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업계획서 제출을 미루며 사실상 보이콧 선언을 했던 한국계육협회와 한국토종닭협회가 자조금 사업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업계획서를 뒤늦게나마 제출했다.
완성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양계협회가 5억원, 토종닭협회가 6억원, 계육협회가 10억원 등의 자조금을 납부하고 이 외에 각 단체가 사무국사압 분담금을 출현해 자부담 25억원을 조성, 정부 지원금 20억원을 포함해 45억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조만간 정부의 예산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승인 이후에는 그 동안 못했던 소비홍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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