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값 상승세에 정액판매량도 급증

  • 등록 2014.09.19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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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전년 대비 37.7% 증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송아지 가격 상승세로 번식의향이 높아지면서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40만1천308스트로우의 정액이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 29만1천354스트로우에 비해 37.7%가 증가한 것이다. 직전 5월과 6월에 비해서는 45.6%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8월까지 총 판매량은 124만9천스트로우로 전년 같은 기간 120만6천스트로우에 비해 4.4%가 증가했다.
이처럼 정액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송아지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송아지 가격은 최근 암송아지가 190만원대에서 수송아지는 300만원대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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