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제사업 23% 상향…조합원 지원사업 확대”

  • 등록 2014.10.06 1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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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계농협 지역별 대의원 간담회 마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호남, 영남, 수도권 지역을 차례로 순회하며 지역별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대의원 간담회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작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의견수렴을 하고 사업부문별 추진방향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양계농협은 지도관리 부문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에 따라 조합원 참여증진을 위한 지도ㆍ지원 확대, 전이용 농가에 대한 이용고 배당 확대, 핵심농가 육성 및 경영모델 농가 선정을 통해 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장관리 등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통한 위한 지도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질정 성장을 통한 경영안정성을 확립하고 계란 품질의 상향화 및 신 인사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든 직급에 열린 미래가 보장되는 희망의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물량 추진 목표를 올해 사업계획보다 평균 23% 상향했으며, 2017년말까지 단계적으로 유통센터와 계란가공공장의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한 통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해 경제사업장 통합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을 올해보다 6.2% 증가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였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4.2% 증가된 8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오정길 조합장은 “올해 7~8월에 진행된 사료할인판매에 따른 조합원 이용량이 10% 정도 증가했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지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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