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개량정보 창구, 하나로 묶는다

  • 등록 2014.10.10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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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한우개량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포털 서비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개량 정보를 통합한 ‘(가칭)한우개량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한우개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개량 정보가 국립축산과학원에는 유정능력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는 등급·이력 등, 농협중앙회는 씨수소·번식 등, 한국종축개량협회에는 혈통 및 심사 등이 각각 담겨져 있어 이같이 분산되어 있는 개량 정보들을 ICT 기술을 활용하여 수집·가공, 개별농가에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축산부는 이렇게 함으로써 계획교배, 암소 도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포털서비스(가칭 한우개량통합정보시스템)를 통해 맞춤 정액, 암소 번식형질 등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
농축산부는 또 B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증씨수소 선발방법 개선으로 씨수소 선발의 정확성을 높이고 개량의 효율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보증씨수소 선발방법 개선은 현재 연간 20마리의 보증씨수소를 연간 30마리로 확대하는 대신, 마리당 정액공급량은 12만개에서 10만개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란 ysf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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