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육가공 기술을 익히고 합리적인 식육가공품 운영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KMCI교육원의 '제4기 식육 즉석판매 가공업 창업과정' 입학식<사진>이 지난 3일 강변소재 교육장에서 열렸다.
KMCI교육원의 창업과정은 최신 가공기술과 합리적인 식육 가공품 판매업 운영 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 장인을 육성하고, 실전창업 교육을 통해 식육즉석 판매 가공업 창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이다.
특히, 식육 가공, 판매, 유통 등 식육에 대한 종합적인 이론 및 실기는 물론 상권 조사 분석 등 실전 창업 교육을 진행해 실제 점포를 창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이다.
대경햄과 미트웰이 합작한 KMCI교육원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창업을 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실제 식육즉석판매가공 창업에도 이르렀고, 현대식 정육식당을 개설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유호식 대표는 “국내 식생활 문화가 빠르게 서양화되고 있으며 시장에서 다양한 육가공품을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육가공 기술자가 대거 양성되면 축산식품 산업의 정체된 시장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