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용가리치킨, 캐릭터·포장 리뉴얼

  • 등록 2014.11.26 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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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업그레이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 이문용)은 최근 1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인기만점의 ‘용가리치킨’을 신세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캐릭터<사진>와 포장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하림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용가리 캐릭터는 기존 공룡 캐릭터를 보다 귀엽고 친근하게 바꾼 것으로,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자 제작되었다. 기존 캐릭터가 공룡 원형에 가까운 모습이었다면, 이번 새 캐릭터는 동글동글하고 심플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이와 함께 용가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인공 용가리의 친구 캐릭터 2점도 추가 제작했다.
특히 용가리의 절친이자 짝꿍으로 설정된 ‘용나리’는 핑크색의 사랑스러운 여자 아기공룡으로서, 공룡에 친숙한 기존 남자 어린이들은 물론 여자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하림 측의 설명이다.
하림 용가리 치킨 관계자는 “용가리치킨을 즐겨 찾는 어린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최근 소비자들의 달라진 감성을 공략하기 위해 캐릭터와 포장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용가리치킨의 고유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지켜가되 디자인은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해, 앞으로도 국민 영양간식으로 변함 없는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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