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내년 예산 27억원

  • 등록 2014.12.05 1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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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출률 90% 기준 농가거출금 13억원…소비홍보 사업에 10억 편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내년도 계란자조금 예산이 27억원으로 확정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3일 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4년 제1차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란자조금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하고 세입에 비해 세출이 5천만원 초과된 점을 감액하는 점을 논의했다. 내년도 세입액은 농가거출금 13억원(거출률 90% 기준)과 이월금 3억8천700만원, 정부보조금 10억1천300만원으로 총 27억원이다.
지출 계획으로는 소비홍보 사업으로 전체의 36.4%인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에 24.5%, 수급안정 사업에 9%, 운영비 7.7%, 조사연구에 7.3% 등으로 결정했다.
세출액 5천만원 감축에 대해서는 양계협회에서 진행하기로 한 임신유아계란교실 예산을 5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줄이고 예비비를 2천만원 줄이기로 결정했다.
안영기 위원장은 “올해는 AI로 산업 전체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서도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의 성과도 냈다”며 “내년에도 소비홍보와 수급조절 사업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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