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 전통시장 일제소독…방역 고삐죈다

  • 등록 2015.01.09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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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시장·계류장·유통차량 등 소독…“확산 막을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의 전통시장과 계류장 등의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경기도 성남 소재 한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소독은 정부의 방역정책에 따라 각 지역의 대규모 전통시장 등은 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회와 지자체가 공조하여 방제차, 소독 장비 등을 통해 일제히 실시했으며, 소규모 전통시장이나 5일장, 계류장, 유통차량 등도 고압세척기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철저하게 소독했다.
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은 “최근 가축질병 발생으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라며 “더 이상 토종닭에서 AI 등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종닭협회는 농가 차단방역 제고를 위해 닭고기자조금을 활용하여 발판소독조 1천개를 제작해 각 지부를 통해 농가들에 배포했다.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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