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송아지는 ‘나홀로 분만기’로

  • 등록 2015.02.11 1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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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서서 분만할때 양수 빼낼때 최적제품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신일축산, 인기 힘입어 10년째 꾸준히 공급

 

한우나 젖소가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할 때와 양수를 빼내고, 송아지를 옮길 때 아주 용이한 ‘나홀로 분만기’가 한우와 젖소사육농가로부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서 올해로 10년째 판매하고 있는 ‘나홀로 분만기’는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할 때 바퀴의 힘을 이용하여 분만을 보조하는데 아주 탁월하다.
특히 분만줄을 잡아당기거나 풀어줄 때 잠금장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한쪽 다리만 잡아당길 수도 있다.
또 송아지가 분만되어 받을 때 우사바닥 등에 놓지 않고 스텐레스 트레이에 위생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송아지를 허치 또는 독우방으로 옮길 때 간편하고 위생적인데다 양수를 빼낼 때도 세워놓고 사용하면 손쉽게 양수를 제거할 수 있다.
‘나홀로 분만기’는 길이가 200cm이며 연장시 220cm이다. 폭은 44cm이며 무게는 20kg. 재질은 바퀴는 특수 플라스틱이며 트레이는 스텐레스다.
(주)신일축산 송미순 부장은 “이 제품은 10년 전부터 축산농가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것은 단 한사람이 모든 분만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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