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발생지역 우시장 폐쇄 조치 신중을

  • 등록 2015.02.25 12: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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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축협 이기수 축산대표 방문에 건의

[축산신문 ■괴산=최종인 기자]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8일 괴산증평축협을 방문, FMD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사진>했다.
이날 괴산증평축협 방역대책 상황실에는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안병우 컨설팅부장, 이용훈 목우촌전무, 이병길농협사료충청지사장을 비롯 음성축산물공판장과 음성계육 목우촌 장장들이 참석해 이 대표를 맞았다.
이날 서덕제 전무는 “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FMD 발생에 따른 한우 경매시장 폐쇄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상인에 의한 문전거래 및 농가 알선매매등을 허용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FMD가 발생하더라도 소독시설이 갖추어져있는 경매시장 개장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기수 대표는 “FMD 백신접종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외부인 출입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AI 방역을 위해 전국적인 쥐잡기 캠페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FMD 발생에 따른 우시장 폐쇄조치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심도있게 논의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희수 조합장은 “FMD 확산방지는 물론 조기 종식을 위해 설연휴에도 방역활동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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