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교통요충지서 축산물 소비 캠페인

  • 등록 2015.02.25 11: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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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농협·축산단체, 설 명절 국민행동요령 당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설 명절 민족 대이동 기간 동안 방역당국과 농협축산경제를 비롯한 8개 축산관련단체는 귀성객과 귀경객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역과 전국 16개 대중교통 요충지에서 FMD와 AI 확산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 권선택 대전시장, 축종별 생산자단체장들은 설 연휴 첫 날인 지난 18일 오전 10시 대전역에서 FMD·AI 국민행동요령과 축산물 안전성 홍보내용을 담은 전단지와 구운 계란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방역당국과 농협은 대전역,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등 주요 역사와 버스터미널, 공·항만 등 전국 17곳에서 동시에 전개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방역 초소 통과 시 차량소독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FMD와 AI 조기 종식을 위해 조금 불편해도 통제초소나 방역지역 통과 시 차량 또는 대인소독에 협조해 달라.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의 방문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농협은 현재 FMD·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318개 비상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450개의 공동방제단을 통해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1만1천호에 대한 긴급 축사소독을 실시하고, 전국 9개 권역 비축기지를 통해 생석회 961톤, 소독약 4만5천 리터를 지원했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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