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18일 토요일 수리산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 한마음 대회에는 푸른산 가꾸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임직원 모두가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에 집결해 간단하게 식을 마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 직원이 비옷을 입고 수리산 산행을 통해 임직원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요즘 조합 경영이 갈수록 어렵다. 단합을 통해 극복하는 길 밖에 없다. 과거에는 신용사업에서 많은 수익이 발생했지만 지금은 저금리로 인해 수익이 나기 힘들다. 정말 위기의식을 갖고 열심히 해야만 한다. 직원 개개인 마다 개인적인 목표 달성은 물론 조합의 목표까지 달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수익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 우리 모두다 알고 있다. 오늘 한마음 대회를 계기로 이 시점에서 한 단계 도약하느냐 아니면 계속 제자리에 머무느냐는 직원들에게 달려있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 여기 계신 모두가 수리산 정상에 올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