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목우촌우유’

  • 등록 2015.04.24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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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제품 출시…우유소비확대 일익 기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이 우유시장에 도전장을 내놨다. 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 22일 ‘목우촌우유’<사진>를 출시했다.
‘목우촌우유’가 시장에 다시 등장한 것은 2002년 청양유가공공장을 매각한 후 꼭 13년만이다.
‘목우촌우유’는 농협목우촌과 부산우유가 원유 수급불균형과 우유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의 갈증을 조금이라고 풀어주자는 취지에서 공동으로 생산, 마케팅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조합 유가공공장과 협력해 주부9단, 요구르트, 리얼 스트링치즈를 판매해온 농협목우촌은 이번 ‘목우촌우유’ 출시를 계기로 유가공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목우촌우유’는 국산 1등급 원유를 사용, 낙농육우협회에서 K-MILK 인증을 받았다.
제품 특징에 대해 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를 2시간 안에 원-스톱 라인으로 가공해 신선함을 더했다고 목우촌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컨셉은 ‘CLEAN·FRESH·NATURAL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우유’다.
성병덕 사장은 “육가공품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유가공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우촌우유가 우유 소비확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우촌우유는 900㎖짜리로 시판되면, 농협목우촌은 우유 출시를 기념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이달 말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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