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축협(조합장 김광위)는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수혜혜택을 받은 조합원 자녀들을 격려했다.
조합원들의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그 자녀들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이날 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40만원씩을 대학생 21명에게 각각 80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총 27명에게 1천9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김광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일에는 시기와 때가 있는 만큼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조합원 복지를 위한 장학제도가 더욱 알찬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1994년부터 실시해 22년 간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쳐 온 진주축협은 현재까지 고등학생 368명과 대학생 356명 등 총 724명에게 3억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조합사업 전이용 확대와 내실 있는 조합운영으로 더욱 많은 조합원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함께 경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