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제주 유나이티드
‘웰미트’ 스포츠 공동마케팅 진행
말고기의 고향인 제주에서부터 국내 최초 말고기 전문브랜드 ‘웰미트(Well-meat)’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말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와 스포츠 마케팅<사진>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말이 경기장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웰미트’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전남 드래곤즈와 갖는 홈경기를 ‘농협 말고기의 날’로 지정하고 말고기 불고기와 햄버거 스테이크 시식행사를 가졌다.
경기 전에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송봉섭 서귀포시축협장, 장석수 제주 유나이티드 대표가 말고기 소비촉진 공동마케팅을 주제로 MOU를 체결했다. 이기수 대표는 이날 시축도 했다.
농협축산경제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말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비육마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협은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에 말고기 불고기 시식행사(경기당 불고기 150kg)를 지원하고, 축구단은 축구 경기, 축구단 팬 등을 대상으로 말고기의 영양적 우수성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광고와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웰미트’ 불고기와 스테이크 1만개가 시식용으로 제공됐다.
‘웰미트’는 브랜드 관리기준에 따라 제주지역 조합원이 생산하고, HACCP 인증가공시설을 통해 가공하며, 제주지역 축협에서 상품화하는 말고기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