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사업 참여율 제고 기대

사천축협은 조합원 지도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축산 종합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집약적이면서도 종합적인 컨설팅을 전개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합컨설팅 지원단은 단순하고 포괄적인 업무별 컨설팅 형태를 지양, 개별 조합원 농가 방문을 통해 농장경영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삼성 조합장을 지원단장으로 총괄팀장과 5명의 전문 컨설턴트들로 구성된 종합컨설팅 지원단은 경영 분석, 사업 계획 수립, 질병 관리·예방 프로그램,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출하 계획 수립 및 유통관리, 개체별 맞춤식 인공수정, 유전능력 및 암소 검정을 위한 개량, 단계별 사양관리 등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진삼성 조합장은 “이번 찾아가는 축산종합컨설팅 서비스는 사천축산 발전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일선 축협 차원의 자구노력 일환”이라며 “수혜농가들이 만족할 만한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사업 이용농가들의 환원사업 차원에서 실시하는 만큼 조합 사업에 대한 참여의식이 투철한 조합원을 우선순위로 배정해 미온적 농가들의 조합사업 참여 및 비조합원들의 조합원 가입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천축협은 농장 컨설팅에만 그치지 않고 양축농가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 검토 후 축산경제팀 사업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시켜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