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 내실화로 조합 성장동력 창출

심도섭 당진축협 신임 상임이사는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내실경영과 성장동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81년 당진축협에 입사해서 2013년 퇴임한 후 전 김용무 상임이사의 뒤를 이어 지난 11일부터 임기에 들어간 심도섭 상임이사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장을 적극 보필, 미래에 대비하는 조합경영 뒷받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도상무와 배합사료공장장 및 경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해서 경제사업에 관심이 큰 심 상임이사는 “앞으로 조합의 성장동력을 경제사업에서 찾는다는 신념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상임이사는 “현재 공사 중인 종합청사 내에 신용사업장, 하나로마트, 육가공시설, 축산물 프라자를 갖춘 경제사업센터로 만들어 조합원과 당진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경영에 있어서 경영지원실장과 축산경제사업본부장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해서 책임경영제를 강화하고 조합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심 상임이사는 앞으로 2∼3년이 당진축협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임기동안 조합발전에 최선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