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수혜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사회적 이슈가 되어있는 메르스로 인해 대표 수혜자만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올해 대학생 21명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총 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매년 조합원들의 교육비에 대한 부담경감과 그 자녀들의 학구열 고취를 위해 대학생 50만원과 고등학생 3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해 온 바 있는 사천축협은 올해 그 수여금액을 대폭 인상해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씩, 고등학생은 50만원씩을 각각 지급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 혜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여기에, 기존 수혜대상의 기준 선정에 있어서도 사업 이용과 성적 등 까다로운 선정 방식에서 그 문턱을 없애 신청자 전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통 큰 행보로 모두가 큰 복지를 누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