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한우,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각인을”

  • 등록 2015.07.10 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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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G한우연합사업단, 운영협의회서 적극적 홍보 필요성 강조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추석 전 조기출하 자제 당부도

 

경기 G한우연합사업단은 지난 6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 4차 운영협의회 및 임원간담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G한우사업 주관조합인 수원화성오산 축협의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상반기 한우가격이 어느 때 보다도 좋아 양축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축산물 소비가 경기침체로 인해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더욱 소비위축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G한우사업도 메르스로 인해 학교 휴교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정육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고 높은 제품 가격으로 유통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석 전까지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만큼 무리해서 조기 출하를 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영권 전 G한우단장으로부터 ‘조합별 농가 및 사육규모 현황’, ‘조합별 출하현황’, ‘조합별 등급 출현 현황’, ‘조합별 판매 현황’, ‘조합별 친환경 품질 장려금 지급 현황’, ‘추석명절 분산방안 및 출하배정 계획’, ‘G마크축산물 심사기준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 및 농가 대표들은 “현재 G한우 브랜드의 가치가 높지 않다. 지속적으로 G한우를 대외에 알리는 홍보가 필요하다. 친환경 인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친환경 인증 농가를 늘려서 G한우가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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