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충남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9월 11일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산업단지 일원에서 3천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농협충남지역본부와 충청남도 축산과는 지난 9일 천안축협 대회의실에서 회원조합 실무자를 대상으로 올해 충남축산인 한마음대회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본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충남축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도약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축산인이 하나가 돼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오형수 충남도 축산과장은 인사말에서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올해 축산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인 만큼 충남축산인의 화합과 단합으로 다른 그 어느 때 행사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축협 실무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도비와 중앙회 지원비 및 회원조합에서 지원한 총 2억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준비하는 한마음대회는 메인행사인 ‘좋은 가축 선발대회’와 ‘고급육 경진대회’를 중심으로 축산기자재 전시회, 축산물 소비홍보시식회, 한마음 체육대회, 축산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돼 명실공히 충남축산을 대표하는 한마음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매년 시·군을 돌아가면서 열리고 있는 한마음대회는 그동안 해를 거듭하면서 다채로운 내용으로 충남축산인의 화합과 충남축산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