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유세정수 처리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포함을

  • 등록 2015.10.26 1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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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낙육협 요청 따라 농식품부에 건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단협이 정화시설 개보수 시설 지원 사업에 착유세정수 처리시설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는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의 요청에 따라 최근 농식품부에 내년도 정화시설 개보수 시설 지원사업(농림사업시행지침)에 착유세정수 처리시설을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낙농육우협회 한지태 실장은 “낙농생산현장에서 많은 농가들이 세정수 처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낙농가들이 낙후된 시설을 개보수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낙농 착유세정수 시설’을 지원 사업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축단협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에서 정화시설은 양돈농가에만 지원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낙농 등 다른 축종 농가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규정을 명확하게 해줄 것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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