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파용 연맥종자 농가공급 지연

  • 등록 2000.09.18 14:52:16
크게보기

추파용 연맥종자 농가공급이 지연, 대책마련이 요망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와 농가에 의하면 작부체계가 수단그라스 또는 옥수수 수확후 뒷그루로 연맥종자를 파종하는 관계로 지난 봄 지역 축협과 낙농육우협회 등을 통해 연맥종자를 신청했으나 종자가 공급되지 않고 있가는 것이다.

¶경기도 화성군에서 1일 9백kg의 원유를 해태유업으로 납유중인 김선수씨는 『매년 축협을 통해 종자를 신청하여 8월 상순중 공급 받아 왔으나 올해는 23일 현재 공급되지 않아 조사료 확보에 차질이 빚어 졌다』고 토로했다.

¶이와관련 농협중앙회 한우낙농부 이종우부장은 『지역축협 등을 통해 농가에 공급키로하고 신청받은 연맥종자중 물의를 빚고 있는 품종은 호주산 스완(Swan) 3백톤』이라고 밝혔다. ABS코리아 신하용사장은 『낙농육우협회를 통해 입찰받은 물량 26톤3백40kg은 지난 8일 수입되어 이미 농가에 공급했다』며『농협을 통해 입찰받은 물량도 지난 17일 부산항에 도착되어 발아시험이 끝나는대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낙농육우협회는 후트힐(Foothill)·팔린업(Pallinup)·스완등 추파용 연맥 3개품종 99톤4백80kg을 농가에 공급 완료했다. <조용환>
뉴스관리자 편집장 jhleeadt@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