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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670호>

  • No : 2077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3-01-16 10:56:33

 

캐나다, 젖소 수송아지 자조금 도입 예정

캐나다 온타리오주 낙농위원회는 주내 낙농가들과 젖소 수송아지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수송아지 자조금 도입 여부에 대한 우편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젖소 수송아지를 생산하거나 사육하는 농가 약 4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투표가 예정대로 통과가 되면 젖소 수송아지 두당 약 3달러의 자조금을 거출할 예정이다. 현재 젖소 송아지 위원회는 온타리오주 축우위원회가 운영하는 일부 예산을 할당받아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자조금이 도입되면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젖소 송아지 자조금제도가 도입되더라도 다른 품목조직과 같은 생산쿼터 관리나 유통망에 대한 어떠한 관리 권한은 갖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목장 근로자 20%는 해외 근로자

뉴질랜드 낙농목장에 일하는 근로자들중 20%는 해외 근로자를 활용하는 것으로 농업전문기관에서 발표하였다. 이 같은 추세는 젊은 뉴질랜드 사람들의 낙농업에 대한 관심저조에 따른 것으로 해외 근로자들은 주로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는 물론 멀리 콜롬비아등지에서도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뉴질랜드 내 급속한 낙농업 발전에도 기인한 바 큰데 현재 낙농업은 뉴질랜드 전체 국가 수출액의 25%를 차지하는 주요산업이나 젊은이들은 농촌에서 일하는 것에 매력을 못 느껴 외국인들의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중에는 특히 필리핀 근로자들이 인기가 좋은데 이들은 멀리 사우디의 낙농목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있고, 목장에서 일하면 영주권을 쉽게 얻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200여명의 필리핀 낙농목장 근로자들이 영주권을 얻어 전년대비 8.7%가 늘어났으며 특히 이들은 영주권을 얻으면 임금도 일일 14달러에서 시간당 14달러로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소비증대로 유업체 유가공시설 확장

말레이시아 최대 유업체중 하나인 더치 레이디사는 최근 늘어나는 수요증대에 따라 자체 초고온살균 시유가공 시설 확대를 위해 1천7백만링깃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말레이시아 전체 유가공시장의 19%를 장악하고 있는 이곳은 현재의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수요는 물론 일부 물량을 싱가포르와 홍콩등지로 수출하고 있는데 최근 수요가 늘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말레이시아 우유수요는 인구증가 및 소득 증대에 따른 유제품 수요증가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수의청은 지난 ‘08년부터 3년간 연간 우유증가율은 10.1%에 달했으며 지난해까지 3년간의 증가율은 9%에 달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말레이시아 국민 1인당 우유소비량은 27리터수준으로 아시아 내 다른 국가들의 연간 65리터에 비해 아직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우유소비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금년도 더치 레이디사의 전년대비 3.6%정도가 증가한 1억1천4백만링깃이 예상되는 가운데 순익의 45%정도는 주주들에게 배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부 젖소 사료 보조금 지급 검토

인도네시아 농무성은 최근 젖소 사양수준 개선을 통해 우유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100개군의 낙농들에게 젖소 사료 직접보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자바지역의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은 사료 kg당 0.03유로에서 0.05 유로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정확한 지원 액수는 산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1일 160만톤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데 사료보조비가 지원되면 1일 생산량이 190만톤에 달할 것으로 관계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지원계획의 확정은 국회의결을 거쳐야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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