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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614호>

  • No : 1564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2-06-21 14:25:17


일본, 3분기 사료값 톤당 990엔 인상

★…일본농협 JA전농은 금년도 3/4분기 배합사료가격을 전국 모든 축종 평균 전 분기에 비해 톤당 990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배합사료가격 안정 제도에 따른 가격 보전으로 농가의 실질 가격 부담은 550엔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은 대두박의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미국 시카고 시장 거래가격이 2월 하순 톤당 360달러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460달러 수준이다. 미국에서 가격이 높은 옥수수 생산 전환으로 콩 재배 면적이 감소하고 남미산 대두는 가뭄으로 상당한 감산된 영향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은 지난 2/4분기 옥수수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에 따른 900엔 인상에 이은 추가 인상으로 발표됐다. 한편 미국 농무부의 곡물 수급 자료에 따르면 2012년산 옥수수 가격은 면적이 늘어나고 날씨도 좋아 재배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생산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미국 시카고 거래시장에서의 가격은 1부셀(25.4kg)당 5.9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청년 60% 우유 생산 암소가 하는지 몰라

★…영국 젊은이들 중 60%는 암소가 우유를 생산하는 걸 모른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영국 내 환경과 농업을 다루는 한 단체가 2천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6세에서 23세인 젊은 층 소비자중 40%만이 암소와 우유를 연관시켰으며 이중 7%만이 우유와 밀을 연관시켰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들은 다른 가축들에 대해서도 기초지식이 부족해 조사대상중 33%는 닭이 계란을 생산하는 것을 몰랐으며 11%는 계란은 밀과 옥수수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조사대상 젊은 층 중 8%는 육우가 우유를 생산한다고 답했으며 1%는 육우가 계란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2%의 젊은이들은 버터를 돼지나 닭이 생산하는 것으로 답했다. 관계자들은 젊은 층의 식품에 대한 지식 부족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들을 교육하고 매일 섭취하는 식품들이 어디서 온 것 인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 유전공학기술로 저유당 원유생산 젖소 만들어

★…중국 내몽고 농업대학 연구진이 세계최초로 유전공학 기법으로 유당 함량이 낮은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호수’라는 이름의 이 젖소는 지난해 5월 임신 45일령의 홀스타인 암소 수정란 섬유아 세포를 추출해 유당 분해 효소를 세포내 주입한 후 다시 암소에 이식해 임신시킨 것으로 9개월 후인 이번에 건강한 암소가 태어났다. 연구진들은 유당 분해 효소가 우유를 섭취하였을 때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의 유당분해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이번에 생산된 젖소는 유당 불내증인 사람들에게 안전한 우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실험에는 모두 14두의 젖소가 활용되었으며 그중 송아지는 5두가 생산되었고, 생산된 송아지 중 3두만이 유당 분해 효소를 보유하는 것으로 판명됐다. 그중 2두는 분만 후 하루 만에 죽었다. 한편 중국내 유당 불내증인 사람들은 60%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증상은 발진에서부터 설사 증세, 소화 장애등 다양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우유소비 연간 5% 증가

★…말레이시아 우유소비량이 향후 3년간 매년 3~5%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유업계 관계자가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최대 유가공 포장재 제조업체인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개최된 정기 우유예상지수를 발표하는 모임에서 과거 매년 간 연간 우유소비 증가세는 3% 수준이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민 사이에 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 전체 액상 소비식품 중 우유제품이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 같은 소비확대는 도시화에 따른 식생활 변화, 소비자들의 편리한 음용유 소비증가에 따른 것으로 중산층의 증가세에 따라 소비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음용유 증가세는 개발도상국에서는 뚜렷하여 조사대상국 내 27억명의 저소득층의 우유소비 확대 시 지난해 700억 리터 정도의 우유 소비량이 2014년에는 800억 리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번 조사가 시행된 나라는 개발도상국의 음용유 소비 76%를 점하는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파키스탄, 케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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