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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629호>

  • No : 1943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2-08-16 09:55:51


영국, 낙농가 집단 시위로 유대 인하 방침 유보

★…유대인하를 항의하는 수십 차례의 낙농가 시위로 어려움에 처한 영국 유업계가 오는 8월부터 시행하려던 유대 인하계획을 유보키로 했다.
영국 내 최대 유업체인 데어리 크레스트사와 퍼스트 밀크사는 최근 이같은 방침을 발표하면서 당초 계획의 시행은 두 달간 유보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중순 이후 낙농가들은 유업계의 유대 인하 시 농가유대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다며 시위를 벌여왔고 런던 올림픽 기간 중 시위를 계획하기도 하였다.
이번 인하계획 철회로 윌리엄 모리슨이나 월마트와 같은 대형 할인점들도 유대를 다시 인상하는 것을 동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알라사나 와이즈만사 등 외국계 유업체들도 이 같은 계획에 동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인하계획 철회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낙농가들이 합심하여 한목소리로 인하를 주장하여 왔고 최대 유업체인 데어리 크레스트사가 전략적으로 뛰어난 결정을 하여 이 같은 철회 조치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사료가격 폭등으로 젖소에게 초콜릿 부산물 급여

★…폭염과 가뭄, 옥수수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 낙농가중 젖소에게 초콜릿 부산물을 급여하여 사료비를 절감하는 농가가 있어 화제다.
미국 켄자스주에 사는 이 농가는 인근 초콜릿 공장에서 확보한 부산물을 매일 자신이 사육하는 젖소에게 800파운드 내외를 급여하고 있는데 일주일 사료와 혼합하여 급여하는 양이 5천파운드에 달하며 두당 일일 50에서 60센트의 사료비를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초콜릿 사용은 공장에 근무하는 축주의 지인이 사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농가에 제의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영양 전문가들은 초콜릿이 젖소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훌륭한 사료이며 가격도 영양가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 초콜릿을 사용하는 축주는 부산물은 통상 폐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재활용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낙농가들의 사양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 피해 농고에 젖소 수정란 무상 기증

★…지난해 일본 대지진으로 사육하던 젖소 대부분을 잃어버린 일본 미야기현의 한 농업고등학교에 북해도의 낙농가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우수한 젖소의 수정란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 고등학교는 지난해 대지진시 발생한 해일로 사육 중이던 젖소 37마리 중 23두가 바닷물에 떠내려가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살아남은 젖소들은 다른 고등학교나 관계시설에 현재 맡겨져 사육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북해도 낙농가 수 십명은 협력해서 고교생에게 꿈을 주자라는 뜻으로 우수 수정란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8월 중에 9개, 금년 중 40개의 수정란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번 낙농가들의 기증은 일본 북해도 낙농대학의 한 교수와 북해도 홀스타인 개량협의회 관계자의 협조가 계기가 되었는데 현재 북해도에서 고능력 젖소수정란은 30만엔을 호가하고 있어 이번 기증은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기증된 수정란의 운송에는 제네틱스 홋카이도사가 이식은 관내 사업자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각계의 도움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목장 재건은 앞으로 2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9월까지 우유생산량 전년대비 2%증가 예상

★…일본 낙농유업협회는 ‘12년 4월부터 9월까지 우유생산량이 전년대비 2%가 증가한 382만8천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북해도가 1.6%가 늘어난 198만8천톤, 도부현은 2.5%가 증가한 184만톤으로 상반기는 전년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전망했다.
반면 탈지분유와 버터는 생산기반이 약화되면서 생산이 소비를 밑도는 상황이 지속되어 낙농유업이 하나가 되어 안정생산과 공급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품목별로는 우유나 가공유, 성분조정우유, 유음료를 통한 우유류의 생산은 2.2%감소한 251만2천㎘, 발효유는 견고한 소비에 힘입어 15.2%증가한 51만1㎘로 전망하고 있다.
탈지분유는 생산량이 5.3%증가하여 6만5천톤, 소비량은 1.2%감소한 7만6천톤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말 재고량은 전년대비 7천톤이 감소한 3만9천톤 수준으로 예측했다.
수급 불균형으로 얘를 먹고 있는 버터는 생산량이 전녀대비 10.1%증가한 3만2천톤 수준이지만 소비량이 3만5천톤으로 부족분에 대해서는 시장접근물량 수입분 7천400톤 중 7천200톤이 9월까지 업자에게 공급되면 재고분은 전년대비 12.6%가 증가한 3.5개월분 2천900톤 수준으로 전망했다.


뉴질랜드, 인도 정부 유제품 개방 유보로 FTA 난항

★…뉴질랜드와 인도 정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 인도정부의 유제품 시장과 농업부분 개방에 대한 묵묵부답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양국 간 협상은 포괄적 협상으로 당초 상품시장은 물론 서비스, 투자부분까지 망라된 협상으로 지난 3월까지가 협상시한이었다.
특히 이번 협상은 인도정부에게는 자국의 교직자, 건강관리사, 기술자, 정보분야 전문가, 건축가, 서비스 분야 종사 등 전문 인력을 뉴질랜드로 추가로 보낼 수 있는 입국 비자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어 중요한 협상으로 여겨졌다.
그동안 뉴질랜드는 인도정부가 농산물 수입 급증시 관세 인상 등 수입제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여 왔다.
또 양국 정부는 지난 2009년 이래 8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고 협상시한을 금년 3월로 정해 타결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인도정부는 싱가포르, 일본, 한국은 물론 아세안 연합국과 자유무역협정시 낙농부분은 어떠한 양보도 허용하지 않았다며 강경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뉴질랜드는 낙농업이 국가 경제의 주요 품목으로 이 분분의 협상 없이 서비스 분야 개방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편 뉴질랜드는 자국의 수출 유제품이 고급품 위주이며 기술지원을 함께 할 수 있다며 인도정부를 설득하면서 현재 10억달러 수준의 양국 무역규모가 조만간 3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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