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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560호>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 장장
  • 작성일 : 2011-12-07 10:19:30

뉴질랜드, 젖소 사육두수 증가세 인구 증가율 앞질러

★…뉴질랜드내 젖소 사육두수 증가세가 사상 처음으로 인구 증가세를 앞선 것으로 발표됐다.
뉴질랜드 낙농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1년도 젖소 사육두수는 3%가 늘어나 450만두를 넘어섰으나 인구 증가율은 0.9%에 불과하여 440만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젖소 사육두수 증가는 2년 연속 인구 증가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와이카토지방이 가장 많아 전체 젖소의 25%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어 북 켄터베리, 타라나키 지역이 젖소를 많이 사육하고 있다.
생산성도 증가하여 젖소 두당 334kg의 총 고형분을 생산하여 최고 기록을 나타냈으며 와이카토 지방은 목장 헥타당 948kg의 고형분을 생산하여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뉴질랜드 전체로는 지난해 생산성 증가와 착유두수 증가로 173억리터의 우유를 생산 가공하였으며 젖소 사육농가는 44호가 늘어나 1만1천735호로 집계되었고 호당 사육두수도 10두가 늘어 386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가공용 우유 내년 2월 추가 인상 논란

★…캐나다 낙농위원회가 요식업계의 반발과 소비자들의 경제 여건악화에도 불구하고 내년 2월부터 가공용 우유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캐나다산 치즈와 요거트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가격이 1.5%정도 인상되는데 이에 대해 요식업계는 3/4분기 자체조사에서 식당 운영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치솟는 원재료 가격이 꼽혔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캐나다는 우유 유통체계의 집중화로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소비자들이 연간 24억달러를 추가로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격 정책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요식업계는 캐나다 낙농단체들이 지난 16년간 우유 생산비에 비해 9배나 더 많이 우유가격을 올렸다며 잘못된 가격 정책을 알리는 홍보 켐페인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베트남 낙농산업에 1억달러 추가투자

★…이스라엘 정부는 최근 베트남 중부지역에 대규모 낙농목장 건설을 위한 1억달러 추가투자키로 발표했다.
2년전에 12억달러를 투자하여 시작된 이 낙농목장 건설 프로젝트는 1차 계획에 3억5천만달러가 투자되어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젖소 7천두를 포함하여 2만두의 암소를 사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일 160톤의 우유를 생산하는 이 젖소 목장은 2015년까지 12개 목장이 완공되어 3만7천두의 젖소를 착유하게 되며 최종 계획 완공시 12개 목장에 6만7천두의 젖소를 사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목장에는 사료용 옥수수와 대두, 조사료를 직접 생산하여 티엠알 사료를 만들 수 있는 공장도 3개 목장당 1개소씩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자니아, 정부 지원책 미비로 낙농업 악화 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낙농산업이 정부의 지원책 미비와 각종 규제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자니아 축산개발성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탄자니아 내 우유공장은 13개소가 문을 닫았으며 우유생산 가공량은 80%가 줄어들었다.
특히 가동 중인 우유공장들도 가공능력의 27%만 가공하여 당초 1일 49만6천리터 가공능력 중 5만6천리터만을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각종 검사제도의 미비 및 높은 비용 분담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탄자니아가 아프리카내에서 수단, 에치오피아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천900만두의 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더 문제가 되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한편 인근 우간다는 1일 50만리터의 우유를 생산가공하고 있으며 케냐는 1일 100만리터 이상을 가공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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