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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874호>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5-02-04 10:21:39

 

미국 2009년 이후 젖소사육 최대 930만두

★…미국 농무성은 금년도 1월 기준 젖소 사육두수가 2009년 이래 최대인 930만7천두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비해 9만9천여두가 늘어난 것으로 2014년 유대 강세와 사료가격 안정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500파운드 미만의 후보축용 육성우도 전년대비 6만6천두가 늘어난 461만두로 조사됐다.

 

칠레, 중국에 젖소 다섯 번째 수출국으로
★…칠레 정부는 최근 호주, 뉴질랜드, 우루과이, 루마니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중국에 젖소를 수출한 나라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적된 젖소두수는 모두 7천100두로 중국 북부 텐진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해 체결된 양국 간의 쌍무 협정에 따라 총 3만두의 젖소가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양국 외교 관계가 이루어진지 금년이 45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정부의 거래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정부는 현재 중국 내 유제품 소비량이 세계 평균 수준의 1/3 정도로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의 젖소 수요가 더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올해 발효유 생산량 증가 전망
★…일본 낙농기구인 제이밀크는 금년도 우유 및 유제품 생산량 예측에서 요거트 등 발효유 생산량이 전년대비 0.6%가 늘어난 99만8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효유 생산량은 지난 2013년까지 10년간 33%가 증가하였으며 전체 우유 생산량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각 유업체 별로 기능성 제품을 지속 개발하면서 시장이 확대되었고, 2014년에는 다소 부진하였지만 금년 4월부터 새로운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면서 증가세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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