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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742호>

  • No : 2356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3-10-07 10:26:18

국제낙농연맹, 국제기구 축산의 환경 영향 보고서 환영

국제낙농연맹은 최근 국제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축산업의 기후 변화 관련 보고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축산업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인 평가결과인 이번 보고서는 지난 ‘06년 보고서를 갱신한 것으로 낙농업을 포함한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영향력과 경감대책을 통한 지속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축산업의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가 지난 보고서에서 발표한 18%에서 줄어든 14.5%로 발표하였으며 그중에 낙농업의 환경 영향력은 현재 추정수준인 3%미만으로 확인했다. 이번 보고서에 대해 낙농연맹은 그동안 국제기구에 관련 통계자료 제출 등 정확한 영향 추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연맹자체로도 소비자들에게 영양이 많은 유제품을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여 생산·공급토록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국제낙농연맹은 자체 홈페이지에 지속가능한 낙농업을 위한 녹색보고서를 발표한바 있으며 탄소발자국 측정법등을 개발하여 타 산업에도 확산시켜 환경영향 개선에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 착유기 제조업체 1만번째 로봇 착유기 판매

스웨덴의 세계적인 착유기 전문업체인 드라발사는 최근 1만번째 로봇착유기를 캐나다 온타리오주 낙농목장에 판매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착유기의 선구자인 동사는 지난 1982년 관련 특허를 처음으로 취득하여 90년대 자회사를 통하여 네덜란드에 설치한바 있으며 오늘날과 같은 완전 자동 착유로봇은 1998년에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24시간 착유기능, 유량 증가와 유질 향상등으로 낙농가들의 평가를 받은 바 있고 분방 착유, 쉬운 작동법, 통합기능 및 프로그램 갱신기능 등으로 인기를 끌어 왔다. 1만번째 로봇 착유기를 설치하는 캐나다 낙농가는 50두를 착유하는 목장으로 40년 동안 동사 제품인 2열 헤링본 착유기를 사용하여 왔으나 여가시간 확보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 로봇착유기를 설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 자국 분유업체 거액 보조금 지원

중국 정부가 124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유아용 분유시장에서 외국산 제품에 대한 자국 유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9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지원 계획에는 중국 최대 유업체인 멍유와 이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2-3개 업체가 추가로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중국정부는 유업체에 중국 개발은행 자금으로 지원하거나 세금 감면 방식 등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왔는데 이번 지원 계획은 최근 자국 분유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현재 약 200여개의 업체수를 향후 5년 이내로 50개까지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와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중국 분유시장은 지난 ‘08년 멜라민 파동이후 외국계인 프랑스, 스위스, 미국 유제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중국 정부는 지난달 외국계 수입업체에 가격 담합혐의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한 있으며 최근 독소 검출파동을 일으킨 뉴질랜드 유제품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주에는 국영 방송에서 프랑스 분유업체가 병원 의사 및 간호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유아용 분유를 추천하였다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한바 있어 이번 보조금 지원계획에 대해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발표된 매출액 기준 국제 최대 유업체 명단에 중국 최대 유업체 2개사가 포함되어 발표된바 있다.

 

케냐. 최대 유업체 나이지리아에 유가공장 건립

동아프리카 최대 유업체인 케냐의 브룩사이드 유업이 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나이지리아에 유가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미 케냐는 물론 탄자니아, 우간다에 유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최근 이디오피아 유업체의 지분 20%를 인수한바 있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아프리카에서 2번째 큰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는 나이지리아 관계당국은 크게 환영하며 자국의 낙농업 발전은 물론 유제품의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국가 간에 교역확대와 양국 간의 교역확대를 위해서도 이번 결정이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케냐에 이은 아프리카 최대 경제대국인 나이지리아는 국민총생산액 성장률이 연간 6.5%로 최근 양국 간에는 교역과 고용 확대를 위한 수십억 달러규모의 경제협력 협정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젖소 육우 고기 숙성 기술로 품질 차별화 연구

일본 도토리현은 관할 축산시험장, 관련대학은 물론 식육전문 민간업체등과 협력하여 젖소 육우고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간 보관하여 맛을 차별화하는 숙성기술 연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관내 약 4천두의 젖소 육우를 사육하고 있는 도토리현은 수입쇠고기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부가 가치를 높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주목하고, 이번 연구를 통해 자체 생산하는 육우고기 가격을 2배 이상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쇠고기 부가 가치 향상사업이라는 항목으로 1년간 1천2백만엔이 투자되는 이번 연구에는 특히 민간 가공업체에 특수 숙성실을 설치하여 온도와 습도, 풍향 등을 집중 연구하여 아미노산등 화학성분이 늘어나는 최적의 조건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고기 표면에 곰팡이 방지 숙성기술등도 개발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연구가 성공하면 같은 기술을 관내 화우 등에도 확대 적용하여 차별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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