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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720호>

  • No : 2274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3-07-10 10:08:46


유럽, 지난 10년간 젖소 두당 생산성 20% ↑

유럽연합 27개국의 젖소 두당 연간 산유량이 지난 10년간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유럽 위원회가 발표했다.
유럽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년 기준 유럽내에는 8천600만두의 소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중 3천500만두가 암소로 암소중 3분의 2인 2천200만두가 젖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젖소 사육두수는 지난 10년간 16% 정도 줄었으며 농가당 사육두수는 덴마크가 141두, 영국이 122두, 싸이프러스가 111두 수준이었다. 
젖소 사육두수가 줄어들었으나 우유 생산량은 늘어 ’11년 우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200만톤이 늘어난 1억5천100만톤으로 집계됐다. 특히 젖소 두당 산유량은 지난 ’01년 5천585kg에서 20% 수준이 늘어나 ’11년 6천692kg이었으며 국가별로는 덴마크, 스페인, 핀란드, 스웨덴 등이 8천kg대이고 루마니아나 불가리아가 4천kg대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유럽내 우유가격은 수출시장의 수요 증대로 약간 인상돼 지난 2월 기준 평균 유대는 ℓ당 34.1유로 센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5년만에 음용유용 유가 ㎏당 5엔 인상

일본의 음용유용 원유 가격이 5년 만에 5엔(57원) 정도 인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유를 하고 있는 각 지정단체는 그동안 엔화 가치 약세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등 우유 생산비 상승의 이유로 6~7엔정도의 인상을 요구하였으나 대형 소비처의 우유 저가 구매 가격 인하 압력등으로 원유가격을 동결하려는 유업계 입장 사이에 그동안 협상이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낙농경영이 급격히 약화되면 장기적으로도 유업계에 불리하다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협상이 타결돼 오는 10월부터 인상하기로 결정됐다.
10월부터 인상가격을 적용하기로 한 배경에는 현재 우유 소매가격이 하락세에 있고 우유시장의 전반적인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감안 한 것으로 중앙낙농회의는 앞으로 유가 인상분의 소매가격 전가에 대해 소매업자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소비감소가 일어나지 않토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음용유용 이외의 원유가격에 대해서는 북해도산의 결정에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낙농단체 이민법 강화안에 대해 우려 표명

호주낙농가 연맹이 최근 상원을 통과한 이민법 강화 수정안에 대해 자국내 숙력된 인력부족으로 실제로 외국인을 고용하는 많은 낙농가들에게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번 수정안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낙농분야 근로 신청을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게 만들어 낙농 목장의 적정 인력 공백상태를 지속시키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낙농가들의 복지와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 단체는 정부 차원의 농업 분야 기존 근로자들의 기술 숙력도 제고와 젊은 층의 농업분야 진출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강력 요청하였다.
한편 호주 정부는 노조등의 요구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국내 임시 기술 이미 비자를 강화하는 입국 심사 프로그램 개정안을 제출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유제품 아시아 수출시 보조금 지원

미국이 일본등 아시아 유제품 시장에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낙농가 자조금 성격의 보조금을 활용한다고 호주 유업위원회가 발표하였다. 특히 미국 낙농가들은 수출용 유제품에 대해서는 이러한 자조금을 두배로 지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미국 낙농가들은 원유 100파운드당 2센트의 자조금을 4센트로 인상할 예정이어서 수출용 유제품 보조금 액수는 6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호주 유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낙농가 자조금은 결국은 수출시장에서 호주나 뉴질랜드 산 유제품의 경쟁력을 떨어뜨려 시장 지배력을 약화시킨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같은 미국산 유제품 보조 정책에 따른 영향을 계량화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은 제도에 대해 인식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얀마, 대대적인 젖소 개량사업 계획 시행

미얀마 정부가 연간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유제품 수입 억제와 자국내 우유 수요 증대에 따른 젖소 생산성 향상을 위해 향후 5년간 대대적인 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전국에 걸친 젖소 개량 농가 설립과 유제품 가공 공장 건립을 주로하는 하는 이번 사업 계획은 뉴질랜드 정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데 개량사업에는 7천2백만달러, 젖소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는 570만달러가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업 추진과 계획수립을 위해 미얀마 축산 연맹과 뉴질랜드 관련 업체는 이미 긴밀히 협조를 하고 있는데 우유 생산기술과 개량농가 지원은 2년전부터 일부 착수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한편 현재 미얀마에는 50만두의 젖소가 있으며 연간 15억kg의 우유를 생산하고 22만6천kg의 연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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